기아 EV6 가격, 출시일 총정리

작년 8월에 출시된 기아 EV6, 올해에는 전동화 되어 전기차로 돌아올 계획인데요. 출시 전 정보와 가격등이 궁금하실 것 같아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성능이 굉장히 좋아서 만족스러운 모델인 것 같네요.

1. 디자인

EV6 GT는 일반 EV6에 비해 고성능을 강조한 점과 공기역학을 고려한 외관이 특징입니다.

EV6 GT 휠은 형광 고성능 캘리퍼를 장착했으며 고성능 모델의 존재감을 강조합니다.

범퍼 하단의 공기 비중도 약간 다릅니다. EV6는 스트라이프 패턴, EV6 GT 라인은 가로 직사각형 패턴, EV6 GT는 세로 직사각형 패턴을 보여줍니다. 이 패턴은 리어 범퍼에서도 계속되며, 디테일을 되살리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EV6 GT 내부를 둘러보면 EV6 GT 내부도 형광색으로 강조되어 있습니다. 내부 및 D컷 스티어링 휠은 형광 스티치로 둘러싸여 있으며, 스티어링 휠에는 강력한 GT 버튼이 있습니다. 출력과 토크가 극대화된 제네시스 전기차 GV60 부스트 모드와 비슷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V6 GT 시트는 스포츠카만 만날 수 있는 스포츠 버킷 시트입니다. 과감하고 빠르게 달려도 꽉 잡아줄 것 같아요.

반면 EV6 GT 인테리어는 반전 매력을 선사합니다. 전기차 플랫폼 E-GMP를 탑재한 전기차인 만큼 평평하고 여유로운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때론 편안한 패밀리카로, 때론 강력한 고성능 모델로 희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2. 제원

전체 길이(mm) 4,680입니다. 전폭(mm) 1,880입니다. 높이(mm)는 1,550mm입니다. 휠베이스(mm) 2,900입니다.

실제로 EV6 GT의 크기를 살펴보면 전장 4,680mm/전폭 1,880mm/전고 1,550mm/휠베이스 2,900mm로 EV6와 동일합니다.

3. 성능

EV6 GT는 일반 EV6와 마찬가지로 77.4㎾h 배터리가 탑재됐고, 주행거리는 유럽 WLTP 기준 405㎞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조금 보수적이기 때문에 EV6 GT 주행거리는 실제로는 350km 정도 될 것 같습니다.

EV6 GT에는 최대 출력 584마력, 최대 토크 75.5 kgf.m의 430kW 듀얼 모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 중 가장 강력한 성능입니다.

게다가, 시속 100킬로미터에 도달하는데 3.5초밖에 걸리지 않고, 최대 속도는 시속 260킬로미터가 될 수 있습니다. 드리프트 모드도 기본으로 적용되어 강력한 성능과 즐거운 드라이빙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3. 출시일, 가격

한편 EV6 GT는 EV6를 출시하고 사전 계약을 진행하였습니다. EV6 출시일은 2022년 9월이며, 사전 예약 배송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격은 롱 레인지의 경우 라이트 5,020만 원, 에어 5,120만 원, 어스 5,595만 원, GT라인 5,68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