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상생 소비 지원금의 마지막 페이백 날이었는데요, 아마 페이백을 받으신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까먹고 있다가 갑자기 들어온 돈인가? 싶은 생각도 드셨던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상생 소비 지원금을 어떻게 신청했었어야 했는지, 어떻게 들어오는지를 다시 한번 짚어보도록 합시다.
1. 상생 소비 지원금이란?
상생 소비 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회복의 촉진을 위해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사용액이 2분기의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많으면 증가액의 10%를 10만 원까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환급해주는 사업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월평균 신용카드 사용액이 100만 원인 직장인 김 모 씨가 이번 달에 신용카드 사용액이 153만 원을 넘은 경우에 초과한 금액인 53만 원 중 2분기 평균 사용금액의 3%인 3만 원을 빼고, 나머지 50만 원 중 10%인 5만 원이 캐시백 됩니다.
일명 신용카드 캐시백으로 불리는 이 사업은 10월 1일부터 시작돼 대면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까지 제도가 시행되며, 카드사 전용으로 신청하면 적립금이 자동 산정되어 업데이트됩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입니다. 소비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말이죠. 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입니다. 2/4분기 월평균 사용량과 비교해서요. 3%만 더 쓰면 돼요. 3% 이상입니다. 1인당 10%씩 월 1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현금으로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환불해주는 사업입니다!
2. 상생 소비 지원금 참여 대상
상생 소비 지원금 제도를 신청 할 수 있는 사람은 2/4분기에 신용 카드와 체크 카드를 사용한 19세 이상의 사용자입니다.
신용·체크카드를 사용한 만 19세 이상이면 상생 소비 지원금에 참여할 수 있지만 연회비·세금·보험료 등 비소비지출은 공연에서 제외되며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원방식을 보면 개인이 보유한 카드 사용내역을 모두 합산하지만 해외 카드 사용, 계좌이체 등 사업목적에 맞지 않는 일부 업종과 품목은 제한되므로 소비기준을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밖에 대형마트, 대형백화점, 대형 전자상가, 대형 온라인몰, 명품 매장, 신차 구매, 엔터테인먼트 업종 등도 기준에서 제외됩니다.
3. 상생 소비 지원금 캐시백 지급 방식
상생 소비 지원금의 캐시백이 어떻게 지급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신청 가능한 카드는 9개 전담 카드사가 발급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이 있습니다.
위의 9개 카드사 중 1개 카드사를 전담 카드사로 지정하고 홈페이지, 고객콜센터, 카드사 연계 은행 지점 등을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합니다.
전용 카드사 지정 후 카드사 앱과 홈페이지에서 개인 맞춤형 상생 소비 지원금 페이지를 제공하고, 캐시백이 발생하면 다음 달 15일 카드사 카드로 자동으로 페이백 해줍니다.
단, 2분기 월 카드 사용액이 월평균 카드 사용량의 3%를 넘지 않으면 캐시백이 지급되지 않습니다.
4. 지급 시기
지급 시기는 두번으로, 10월 캐시백은 11월 15일에 되고, 11월 캐시백은 12월 15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