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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진제주도 지진제주도 지진

 

 금일 다들 재난문자를 엄청 받으셨을 것 같은데요, 저도 자다가 재난문자 소리에 깜짝 놀라서 일어났었네요. 문자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주도에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지진의 규모는 어떻게 되는지, 피해 상황은 어떻게 되었는지, 제주도 지진에 대한 것을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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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진


1. 제주도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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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5일 17시 19분, 제주 서귀포 남서쪽 41km 해상에서 진도 4.9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지는 북위 33.15도 동경 126.24도이며, 진원의 깊이를 17km로 추정했습니다.

 기상청은 제주도 주민이 지진으로 인한 큰 진동을 느꼈을 것이라며 "피해 여부를 조사 중이다. 지반이 약한 곳은 피해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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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제주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은 한반도에서 일어난 지진 중 역대 11번째 규모에 달합니다.


 지금까지 가장 큰 지진은 2016년 9월 12일 경주에 남남서쪽 8.7km 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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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4.9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그 여파가 진앙지의 반대인 제주시 고층 건물까지 전달되면서 사람들이 불안에 떨고 있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지진에 관한 전화가 89통이 접수되었고, 현재까지 사람이 다치거나 건물이 파손되어 출동한 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진이 일어났을 때, 제주도 전역에 걸쳐 건물들이 충격을 받는 소리와 함께 3~4차례 크게 흔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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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주도 지진 시민들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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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 당시 서귀포시에 사는 60대 여성 조 모 씨는 "저는 의자에 앉아 있었는데 의자가 덜덜 흔들리며 떨렸고 주변의 펜스가 흔들릴 정도였다."라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진앙지에서 가까운 서귀포시 단독주택에 사는 김 모 씨는 "아이들이 처음 느껴보는 진동에 울면서 밖으로 뛰쳐나왔다."라고 묘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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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은 서귀포뿐만 아니라 제주도 전역에서 감지됐습니다.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에서 식당을 운영 중이던 홍 모 씨는 "식당 냉장고가 흔들릴 정도의 진동이었다. 냉장고가 쓰러질까 봐 걱정했다."며, 살면서 이런 진동은 처음이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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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의 한 아파트 7층에 거주 중인 황모씨는 누워있다가 갑자기 10초 이상 어지럽고 아파트가 통으로 흔들리는 느낌이었다며 "너무 놀라서 벌떡 일어났다."라고 말했습니다.

 

 제주시 조천읍 단독주택에 사는 홍 모 씨는 순간적으로 집 창문이 떨려 깨지는 줄 알았다고 하며, "살면서 이렇게 땅이 흔들리는 느낌은 처음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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