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연예대상이 SBS, KBS 순서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출연자들의 발언이나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SBS, KBS 연예대상 총 정리에서 방송사의 논란이나 비판점에 대해 말씀드렸다면, 이번에는 출연자들의 논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하단에는 SBS와 KBS의 2021 연예대상에 대한 소식을 넣어두었습니다!
1. KBS 연예대상 이휘재 비매너 논란
첫 번째 논란은 이휘재의 비매너 논란입니다.
지난 25일 방송된 2021 KBS 연예대상에서는 '연정 라이브'의 공동 MC 이현주와 이휘재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습니다.
하지만 이휘재는 수상 무대에서 연설에 앞서 휴대전화를 계속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이어 공동 우승자인 이현주가 소감을 밝히는 동안 휴대폰 문자메시지에만 집중하고 이현주가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멘트에서만 올려다봤습니다.
그는 수상소감을 말할 때도 휴대폰에서 눈을 떼지 않았습니다. 이휘재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은데 이연복이 졸고 있어요. "빨리 끝내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계속 핸드폰을 보며 "지인한테 문자가 오는데 허재 씨 술 드셨어요?", "우선 안 된다고 합니다"라고 묻는다.
이어 문자를 보낸 지인들의 이름을 재빨리 읽으며 "서준, 서언, 엄마 말 들어!"라고 외친 뒤 자리를 떴습니다.
이런 이휘재를 보고 네티즌들은 "남들이 자기 생각을 말할 때는 잘 들어주는 게 예의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2. SBS 연예대상 발언 논란
두 번째 논란은 SBS 연예대상에서의 일부 연예인들의 아슬아슬한 발언입니다.
이지훈과 김희철은 지난 18일 방송된 2021 SBS 연예대상 '우수 프로그램상' 수상자가 됐습니다.
이날 김희철은 "이지훈이 아내의 생일선물로 담배를 끊었습니다. 깜짝 놀랐고 이지훈도 "죄송합니다. 금연밖에 못해줘서, 다음번에는 더 큰 것을 해드리겠다."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김희철은 "결혼해서 뭐가 좋냐"라고 물었고 이지훈은 "그녀와 매일 밤..."아, 아니에요."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결혼에는 많은 좋은 점이 있습니다. 내 형제들도 나에게 돈도 줍니다. "결혼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오늘 축의금도 받았습니다."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이밖에 우수상을 수상하기 위해 설인아와 함께 출연한 탁재훈은 "돌싱 포맨 보셨어요?"라며 돌싱 포맨 출연진에 대한 인기투표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설인아는 임원희의 말을 인용하며 "신인 시절 같이 일했는데 저를 많이 챙겨주셨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드라마 홍보를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설인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밖에 최우수 프로그램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김구라는 지석진에게 "지석진은 저보다 4살 많고 매형도 어리다"며 "지석진은 개그맨들 사이에서 대단한 정력가로 알려져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열심히 일하고 의지가 있으면 가능하지 않겠느냐"며, "아이가 커서 적적 할 텐데, 여기 예쁜 케이크들이 많으니 분위기를 잡아보세요"라고 말했다."
이 발언을 들은 일부 시청자들은 "가족들이 모두 지켜보는 시상식에서 못할 말이 없었다."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었다." "중간 막말이 많아 불편했다." "그 농담은 사람들 앞에서 좀 이상했다." "성추행 농담에 가까웠다." 등의 비난의 반응을 보였다.
3. KBS, SBS 2021 연예대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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