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백신 예약

코로나 확진자가 10만 명이 넘고 있는 가운데, 안정성을 검증받아 눈길을 끌고 있는 노바백스 백신 접종의 사전예약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오는 21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교차 접종 또한 가능하다고 하네요.

노바백스 백신과 예약에 관한 정보, 아래에 후술해두었습니다.

1. 노바백스 백신 예약

노바백스 백신 사전예약이 오는 02월 21일부터 시작됩니다.

17일 코로나 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노바백스 백신 사전예약은 21일 0시부터 만 18세 이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2. 노바백스 예약 방법

예방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예약일로부터 2주 후 예방접종 날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전 예약 첫날인 21일에 예약을 하면 다음 달 7일부터 접종 날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2차 접종일은 1차 접종 후 3주가 지나면 자동으로 예약됩니다.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노인은 사전예약 홈페이지(ncvr.kdca.go.kr)를 통해 대리예약을 하거나 전화(☎ 1339,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미 지난 14일부터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앱, 의료기관 예비목록 등을 활용한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진행 중입니다.

3. 노바백스 백신과 관련된 추가 정보

노바백스 백신을 이용한 3차 접종도 가능합니다.

노바 백신과 같은 기본 예방접종을 받는 것 외에도 의학적 이유로 동일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을 경우 노바백스를 이용해 교차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노바백스 백신으로 1차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4,466명, 2차 예방접종은 444명, 3차 예방접종은 1,439명이 완료했습니다.

4. 코로나 19 백신 4차 접종?

면역결핍자와 입원자, 요양병원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4차 예방접종도 지난 14일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면역저하 환자의 경우 3차 접종을 완료한 만 18세 이상 중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경과하면 화이자, 모더나 등 mRNA 백신을 접종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당일 접종만 가능하지만 28일부터는 사전예약을 통해 접종일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 및 시설의 경우 3차 접종 완료 후 120일이 지나면 주민과 종사자가 mRNA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지만, 대량 감염이나 방역 위험이 있으면 3개월(90일) 후에도 접종이 가능합니다.

최근 4주 동안 요양병원 및 시설에서 집단 감염자와 관련 확진자가 15명, 827명에서 48명, 1,543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추진단은 "4차 접종은 오미크론 돌연변이의 높은 전파력으로 확진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예방 가능한 심각성과 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권근용 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이번 주 접종 건수가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요양병원과 시설이 대체로 시작됐기 때문에 28일 이후 일부 대상자에 한해 본격적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국은 전체 노인을 대상으로 한 4차 예방접종 확대는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권 팀장은 "집단시설, 노인 기저질환 등 각종 감염 취약성이나 중증 취약성을 검토해 면역약화자, 요양병원, 요양시설에 대한 4차 접종이 발표됐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로서는 4차 접종을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