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샷 예약 대상, 방법은?

11월,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11월 30일부터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백신 부스터 샷도 기본 접종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코로나 3차 백신인 부스터 샷 예약이 언제부터 가능한지, 대상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 이후 확진자의 경우엔 백신 2차 접종을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돌파 감염을 통해 확진이 된 사례가 많기 때문에, 기존 2차 접종을 맞았더라도 안심하지 못하고, 부스터 샷을 접종하려는 모습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부스터샷 예약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1. 부스터샷 대상의 확대

추가접종 대상 확대는 3단계로 이루어지며, 1단계는 10월부터, 면역 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 19 치료병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등에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2단계는 11월부터 진행되었으며, 사전예약은 11월 1일부터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대상자는 50대 연령층, 기저질환자, 얀센 백신 접종자, 우선 접종 직업군이었는데요. 사전예약의 접종은 11월 15일부터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다만 얀센 백신 접종자일 경우에는 일주일 앞당겨진 11월 8일부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50대 연령층 기저 질환자 우선 접종 직업군	11월 15일 접종 시작
얀센 백신 접종자	11월 08일 접종 시작

그리고 3단계로, 12월에 코로나 19 부스터 샷 접종 대상이 18~49세 성인으로 확대되었습니다.

2. 부스터 샷 예약

부스터 샷 접종은 12월 4일부터 바로 추가 접종이 이뤄지고, 잔여백신을 이용하면 부스터 샷 예약을 따로 하지 않고 12월 2일부터도 맞을 수 있다고 합니다.

1단계, 2단계에서 맞지 못하고 나온 잔여 백신을 이용해서 3단계 접종 대상자들이 바로 맞을 수 있는 구조인 것 같습니다.

간격의 경우 2차 접종을 완료한 지 5개월이 지난 이후부터 가능하다고 하는데, 다만 해외 출국/질병 치료 같은 개인 사정이나 단체 접종의 경우 잔여백신으로 3차 접종을 받으려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접종 간격이 아래와 같이 단축되었습니다.

60세 이상 : 접종 완료 후 4개월 -> 3개월로 단축
18~59세 : 접종 완료 후 5개월 -> 4개월로 단축

따라서, 18~59세의 접종자의 경우에는 12월 접종의 경우, 최소 7월 전에는 접종이 끝난 상태여야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개인 사정이나 단체 접종 등 사유가 있다면 8월까지도 가능) 하지만 대부분은 10월에 접종을 끝마쳤기 때문에 추가 접종을 하더라도 내년 상반기에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