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8일, 올해 1월 넷플릭스 기대작인 '지금 우리 학교는'이 공개되었습니다. 웹툰과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 드라마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었는데요.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소식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제가 좋아하는 점은 에피소드 수가 한 번에 공개되기 때문에 너무 편리하다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시간에 제대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지금 우리 학교는'을 네이버 웹툰에서 먼저 봤는데 원작과 조금 달라서 드라마에 더 집중해야 했습니다. 특히 엔딩 부분이 중간에 잘려나간 느낌입니다. 그것이 웹툰의 끝이 아니었습니다.
1. 메인 티저 영상
메인 티저 영상을 공유하니 재미있을 것 같으면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서 시청해보세요.
회원이 아니시면 회원가입 후 관람할 수 있습니다. 티저 영상은 회원가입 필요 없이 관람 가능합니다.
2. 에피소드와 엔딩
'지금 우리 학교'는 총 12회입니다. 각 에피소드의 상영 시간은 60분에서 70분 정도입니다. 꽤 긴 것 같아요.
12화를 다 봤어요. 엔딩 같은 경우에는 다 보여주지 못한 느낌이었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도 쿠키 영상 같은 게 따로 없었습니다.
넷플릭스 '지옥'의 경우 마지막에 그런 장면이 있어서 시즌2가 나올 줄 알았던 것처럼 이번 작품에도 그런 장면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없네요.
3. 원작과 다른 점
네이버 웹툰은 이미 오래 전에 다 읽었는데, 넷플릭스를 통해서 실물로 각색된 것을 보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무엇보다 배우들의 호흡이 좋았습니다.
특히 배우 박지후의 연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그런데 만약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가 나오면 이 배우랑 살아남은 친구들이 다 나올 것 같아요. 물론, 속편이 제작될 것이라는 공식 발표는 아직 없긴 합니다만, 그래도 희망은 해볼 수 있겠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네이버 웹툰 원작과 이 드라마의 방향이 조금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남라를 만날 장소나 방법 같은 거요.
물론 얘기하면 할수록 끝이 없겠지만,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을 안 보신 분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스포일러 주의부터 말씀드리는 게 맞을 것 같아요!
4. 스포일러 주의 구간
12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화재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효산고등학교 옥상을 방문합니다.
친구들은 누가 이 불을 지폈는지 토론합니다. 물론, 지켜보는 모든 사람들은 누가 이 불을 지폈는지 알고 있습니다. 바로 남라죠.
남라는 모닥불에 모여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온조는 꼭 해주고 싶어 했어요.
곧, 남라는 그녀의 친구들 앞에 나타났습니다.
남라는 온조를 만났어요. 우리와 함께 가자는 온조의 제안에 계속 머무르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여전히 친구 아니야?" 라면서 말이죠
그만큼 이 주변에는 여전히 남라와 비슷한 아이들이 많은데, 할 일 있고 먼저 가야 할 일이 있다며 건물 아래로 내려와 아름답게 작품이 마무리됩니다.
저는 솔직히 이 엔딩이 마지막이라는 것이 놀랍습니다. 이게 끝인가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 바로 쿠키 영상을 찾아봤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게 진짜 끝이었어요.
네이버 웹툰 130회처럼 일본 해변 장면이 엔딩 쿠키로 나오면서 낚시꾼 두 명이 나와서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장면이 나올 줄 알았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끝났어요.
결론은 남라가 살아남았다는 것입니다. 친구들도 안전합니다. 시즌 2가 가능할까요?
이 글을 통해 '지금 우리 학교는' 대한 나의 생각을 적었습니다. 말 그대로 제 예상일 뿐 아직 제작사의 공식 보도자료나 언론 인터뷰도 없으니 너무 믿지 마세요!
아마도 후속작의 제작도 이 드라마가 크게 히트할 것인가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우선 이번 설 연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봐주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