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오늘부터 청년 희망 적금에 들 수 있는지 확인 가능한 미리보기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안내 문자를 받으신 분들도 있고 아닌 분들도 있을텐데요. 오늘은 청년 희망 적금 미리보기 서비스와, 이외 다양한 청년 관련 혜택을 정리해봤습니다.
1. 청년 희망 적금 미리 보기 서비스란?
2월 9일, 오늘부터 18일 까지 본인이 청년 희망 적금의 대상자인지 확인 가능한 청년 희망 적금 미리 보기 서비스가 11개 금융 앱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금융회사별로 청년 희망 적금 가입 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영업일 2~3일 이내에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를 했다면 출시 후 심사 없이 적금 가입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으니, 꼭 신청하시길 바랄게요.
2. 대상
나이 - 19세~34세 청년 (1987년 2월 22일 이후 출생)
소득기준 - 2021년 기준 소득 3,600만 원 이하인 자입니다.
연봉이 3600만원을 넘더라도 식사 등 비과세 항목을 제외하고 계산하면 소득 기준을 넘지 않을 수 있으니 미리 보기 서비스로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혜택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2년간 저축하면 1200만 원을 모을 수 있고, 비과세 및 이자 지원 혜택을 더하면 총 98만 원 정도의 이자가 발생합니다.
요즘 금리가 오르고 있지만 일반시장 금리는 여전히 2%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약 9%의 고금리 혜택이 있으니 놓치지 말고 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신청 방법은 아래 게시글에 설명했습니다!
4. 그 밖의 청년 지원 알아보기
소득공제가 가능한 청년펀드도 추가로 출시됩니다. 올 상반기에 출시되는 상품인데 연 600만 원을 내면 연말정산에 240만 원 정도 소득이 낮아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만큼 연말정산 때 받을 수 있는 돈이 늘어나겠죠?
이밖에도 청년들의 창업과 자산형성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습니다.
청년창업지원 펀드 조성 - 청년 창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해 청년창업 자본 공급을 늘리는 지원입니다.
청년희망저축 - 총 급여 3,600만 원(총소득 2,600만 원) 이하 청년에게 적금의 2~4%를 저축장려금으로 지급하고 이자소득에 과세하지 않는 적금입니다.
장기 청년 소득공제기금 - 만 19~34세 청년이 3~5년간 기금으로 납부한 금액의 40%(총소득 3,800만 원)를 공제하는 기금입니다.
올해부터 청년들에 대한 지원이 매우 다양해졌습니다. 특히 장기소득공제나 청년희망 적금은 사실상 바로 와닿을 혜택이니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